LINEAR A | "'LINEAR A'시리즈에서 이다는 마스킹된 구멍에 물감을 칠하고 그 위에 반투명한 왁스를 바르고 굳힌 다음, 위에 다시 마스킹된 형상을 뒤덮는 테크닉으로 이미지를 만들었다. 실크스크린처럼 회화에서 붓의 흔적을 지워낸 원색의 모양을 보고 있으면, 명쾌함과 산뜻함 이면의 감각이 느껴진다. 왁스 특유의 빛을 머금는 성질과 유화의 빛을 반사시키는 물성의 차이도 감상 포인트의 중요한 요소로 작동되어, ‘불분명한 명쾌함'이라는 양가적 감각을 시각과 촉각으로 동시에 자아낸다." -트랜 미나(Trần Minha) , < LINEAR A > 전시서문 (The Store, 2024) 중 발췌 |